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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어원 origin of a word

커피의 유래

by CHOI Beverage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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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의 역사 

파우스트 나이론(Faustus Nairon)이라는 이탈리아 언어학자를 통해 1671년경 

커피의 유래에 담긴 책이 나오는데, 6~7세기경 에티오피아의 '칼디'라는 목동에 의해 알려졌다.

'염소를 기르는 목동 칼디를 통해 원두의 효능을 알게되다'

염소들이 어느날 빨간 열매를 먹더니 신이 나서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모습을 목격한 칼디는 이에 호기심이 생겨

염소를 따라 본인도 그 빨간 열매를 먹게 된다. 그 이후 정신이 거짓말처럼 맑아지고 기운이 샘솟는 모습에 당장

이슬람 사원으로 달려가 사제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달하게된다.

 

이야기를 들은 사제들은 빨간 열매를 갈아서 물에 달여서 먹어보니 정신이 맑아지고 졸음을 쫒는 효과에 

철야기도 등을 올릴때 이와같이 섭취하여 참석하곤했다.

 

  • 커피의 어원

에티오피아의 지명인 Kaffa(카파)와 고대 아랍어에서 전해진 Qahwah(카와)가 대표적이다.

나라마다 명칭도 달랐는데 

터키 : Kahue  /  헝가리 : Kava  /  이탈리아 : Caffe  /  프랑스 Café  /  독일 : Kaffee  /  영국 : Coffee 등이 있다.

 

  • 커피의 전파

커피는 원래 음료의 목적이 아닌 '각성제' , '진정제' , '흥분제'의 역할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커피가 점점 효력이 전파되면서 에티오피아의 교역품으로 거래되기 시작했다.

모카(Mocha)항을 중심으로 커피수출의 본격화가 시작되었으나, 희소성이 뛰어난 커피의 반출을 위해

씨앗을 끓는물에 담가놔서 발아력을 저하시켰다. 이를 엄격히 관리하였으나,

 

1600년경 이슬람의 승려였던 '바바 부단(Baba Budan)이 씨앗을 훔쳐 마이소어(Mysore)에 재배하였으며

훗날  그의 이름을 따 '바바 부딘기리' 산맥이라 전해졌다.

네덜란드인 '피터 반 덴 브루케(Pieter van den Broecke)는 커피나무를 훔쳐 식물원에서 재배하곤했다.

또한 지금의 스리랑카인 실론(Ceylon)과 자바(Java)지역에서 커피를 경작하는 등 커피의 전파가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1902년 '손탁호텔'이라는 독일인 손탁이 운영하는 커피하우스에서 양탕국(커피)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어 전해져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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